대머리 전두환 각하 사진이 걸린 중학교 컴퓨터 실습실. 애플2 호환기종 이름이 머였더라... 암튼 애플2 짝퉁 미래교역 거든가... 그런 게 20대 있는... 어제 세운상가에서 카피해온 울티마랑 가라데 디스켓 넣으며 드는 생각 "아 이시대에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야. 이 최첨단의 시대에" 그러다 컴퓨터실 관리 선생님이 들어와서 디스켓 빌려달라고 조름. 뉴스며 신문이며 선생님이며 애들이며 모두 흥분해서 외치고 있어. 컴퓨터의 시대가 왔다! 이제 모든게 컴퓨터가 다 해주고 이제 곧 로봇이 모든 힘든 걸 해주는 그런 꿈같은 세계가 펼쳐질거다! 블레이드 러너, 에일리언 같은 우주여행도 곧 이루어질거고. 이미 달도 갔다 왔으니 화성도 곧 갈거고. 그런데... 40년 지나도 똑같음. 화면에 simcga치고 알아보기도 힘든 누드 흑백 도트 사진 하나 보며 애들이 완전 흥분하고 감탄하고 그랬음. 덕텦으로 사진 뽑아서 느끼는 감탄보다 그 당시 체감이 더 엄청났고, 그 때가 더 꿈같은 미래가 손에 닿을 듯 세상이 더 흥분해 있었음. 암튼... 일단 40년 더 기다려 보셈. ㅎ
삭제 승인
[일반] 옛날 이야기 하나 해줄게. 때는 1986년...
| 신고 사유 | 판단 필요 |
|---|---|
| Gemini 판정 | 삭제 승인 |
| 신뢰도 | 0.90 |
| 정책 ID | P3, P6, P7, P8, P14 |
Gemini 판단 이유
과거 기술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AI 및 특이점의 급진적 변화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주장하며, 갤러리 내 일반적 낙관론에 대한 일침 및 분탕을 유발하는 무레퍼런스 선형글에 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