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돌아가기
삭제 승인

[일반] 정말 앞으로 살아나갈수가 없는걸까요..

기록 시각 2026.06.10 05:16:31 게시물 번호 1241733 이미지 없음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남기는 것 자체가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그동안은 어떻게든 혼자 해결해보려고 했고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으려 애써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 힘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조심스럽게 도움을 요청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동안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좋지 않은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저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어린 동생을 생각하면 무너질 수 없어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어린 동생과 단둘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자라며 오랜 기간 시설에서 지냈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일해왔습니다... 새벽 상하차부터 건설 현장과 각종 일용직까지 쉬는 날보다 일하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몇 해 전에는 시설과 관련된 일로 누군가를 도와주려 했다가 오히려 사기를 당하게 되었고... 그 일로 생긴 경제적 부담과 빚을 감당하며 지금까지 어렵게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 전 근무 중 큰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치료를 받고 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정상적으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혼자 이동하는 것조차 쉽지 않을 정도라 앞으로 당분간은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동생도 건강이 좋지 않아 혼자 생활하기가 힘든 편입니다... 평소에는 제가 옆에서 챙기며 생활해왔지만 지금은 제 몸 상태 때문에 제대로 돌봐주지 못하고 있어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어제 주민센터를 통해 긴급생계지원 상담을 받았고 관련 서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중으로 접수가 완료되면 심사가 진행되며 빠르면 다음 주 안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받았습니다... 다만 정확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병원에서 나오는 식사로 동생과 함께 끼니를 해결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하지만 퇴원 이후를 생각하면 걱정이 너무 큽니다... 생활비는 물론이고 밀려 있는 월세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 무엇부터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오전 퇴원을 앞두고 있는데... 지원금을 받기 전까지 월세를 일부라도 마련하지 못하면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계속 지낼 수 있을지조차 불안합니다... 그렇게 되면 저와 동생은 당장 머물 곳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일 수 있습니다... 이런 부탁을 드리는 것이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이렇게 용기를 내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도움을 주신다면 다음 주 지원금을 받는 즉시 꼭 보답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시다면 가능한 범위 안에서 현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도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계신다면 직접 확인하셔도 괜찮습니다... 제 닉네임이 톡 아이디입니다... 어떤 말씀을 하셔도 달게 듣겠습니다... 다만 아무것도 모른 채 저만 믿고 있는 어린 동생만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동생을 생각하면 아직도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제 바람은 큰 것이 아닙니다... 동생이 걱정 없이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먹고 편히 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신고 사유 구걸,신세한탄
Gemini 판정 삭제 승인
신뢰도 1.00
정책 ID P1

Gemini Gemini 판단 이유

작성자 강제 승인 규칙 적용